‘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을 깨워라
나이가 들수록 ‘건강하게 걷는 일상’은 단순한 신체 활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중장년 이후의 삶에서 잘 걷을 수 있는 능력은 행복의 기본 조건이다. 그런데 많은 중노년층은 무릎이 아프거나 다리에 힘이 빠져 일상 생활에 제약을 받는다. 흔히 통증이 있는 무릎이나 허리에만 관심을 두지만, 그 이면에는 종아리 근육의 약화라는 근본 원인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종아리 근육은 단지 다리를 움직이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인체의 말단에 위치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