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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의 공간에서 프란스 란팅의 작품을
행복력

안도 다다오의 공간에서 프란스 란팅의 작품을

이승재 기자
입력
수정2024.11.09 02:00
안도 다다오의 공간에서 프란스 란팅의 작품을

거장과 거장의 만남.
 
‘야생 사진’의 세계적인 거장인 프란스 란팅(Frans Lanting)의 한국 첫 전시회인 ‘디어 포나’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JCC아트센터에서 개막됐다.
 
JCC아트센터는 일본의 거장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곳으로, 종로구 창경궁로 35길 26에 위치해 있다.

거장의 작품 공간에서 거장의 사진 전시가 열려, 두 거장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란팅의 대표작 90점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멸종위기 종에 대한 안타까움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얼음나라의 황제들 △정글: 색, 소리와 향기 △아프리카, 오래된 미래 △지구, 멀리서 가까이서 △캘리포니아 와일드 △프란스 란팅의 카메라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프란스 란팅은 1951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같은 도시 에라스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환경 계획을 공부했다.
 
그는 아마존에서 남극까지 전 세계의 자연과 야생동물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록했다.
 
란팅은 이런 기록의 작품을 책으로 펴냈는데 대표작으로는 'Into Africa', 'Life: A Journey Through Time', 'Jungles', 'Penguin' 등이 있다.
 
그는 'LIFE: A Journey Through Time'을 필립 글래스의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 작품으로 만들어 전 세계 주요 콘서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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